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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목)

“유겸·뱀뱀 깜짝 마중“ 진영, 만기 전역..갓세븐→‘미지의 서울’로 열일 예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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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민경 기자] 그룹 갓세븐의 진영이 멤버 유겸과 뱀뱀의 환영 속 만기 전역했다.

지난해 5월 8일 육군 현역으로 육군 제11기동사단에서 복무해온 진영은 7일 오전 1년 6개월 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전역했다.

진영은 현장에 모인 팬들 앞에서 “1년 반 동안 좋은 친구들과 재미있게 보냈다. 군대 입대하고 나서 제가 많이 단단해진 것 같다. 팬분들과 멋있는 모습으로 돌아오기로 약속을 했는데 건강하게 전역한 것 같아서 팬분들께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동기 친구들과 선임, 후임들과 1년 반 동안 너무 재미있게 훈련하면서 보냈다. 동기들에게 너무 고마웠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팬분들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진영은 이날 오후 전역을 기념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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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박보영과 호흡을 맞추는 새 드라마 '미지의 서울'을 촬영 예정이라고 알렸다. 그는 “전역하고 ‘미지의 서울’이라는 드라마 촬영을 시작할 것 같다 그거 끝내고 내년에 또 어떤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그는 갓세븐 앨범 준비 소식도 전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진영은 “열심히 갓세븐 앨범 준비하고 있다. 다른 멤버들도 입대하니까 그 전에 빨리 앨범 내서 팬분들께 보답하고 싶다”며 “마지막 휴가 때 멤버들과 얘기하면서 앨범 준비단계에 들어섰다. 조만간 갓세븐 앨범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날 현장에는 갓세븐 멤버 유겸과 뱀뱀이 깜짝 등장해 진영의 전역을 함께 축하했다.

마지막으로 진영은 “이제 전역했으니까 활동 많이 하면서 기다려준 팬들에게 많이 보여드리겠다”며 전역의 기쁨을 표현했다.

한편 진영은 입대 전 촬영한 채널A 새 드라마 ‘마녀'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강풀 작가가 그린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며,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사랑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는다. 진영은 극 중 남자 주인공 이동진을 맡았다. /mk3244@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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