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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급 3억 4천만 원 손흥민, 토트넘과 2026년까지 재계약...트로피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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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은 2026년까지 토트넘에 남을 생각이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을 전하는 '투더레인앤백'은 6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 계약에 적힌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며 이번 시즌을 넘어 동행을 생각한다. 손흥민은 수년간 토트넘의 기둥이었고 득점을 하고 도움을 하고 기회를 창출하고 팀을 이끌었다. 2015년 레버쿠젠에 토트넘으로 온 뒤 팀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이어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간 뒤 손흥민의 득점 비중은 높아졌다. 지난 시즌엔 프리미어리그 35경기에서 17골을 넣었다. 주급 19만 파운드(약 3억 4,333만 원) 손흥민은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데 토트넘이 2026년까지 그를 남기고 싶어하는 이유다. 손흥민은 10년 넘게 토트넘에서 뛰게 됐는데 엄청난 일이다"고 이야기했다.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으로 온 손흥민은 토트넘 공식전 417경기에 나와 165골 87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를 기준으로 보면 310경기 123골 65도움이다. 리미어리그에서만 123번째 득점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득점 19위다.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위고 요리스 등이 떠난 가운데 토트넘을 지켰다. 지난 시즌부터 주장으로 부임해 팀의 중심을 잡고 있다. 지난 시즌엔 17골 10도움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도 부상 이슈에도 7경기 출전해 3골 3도움을 올렸다.

나이가 들었어도 활약이 이어지는 가운데 계약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과 계약이 종료된다. 1년 연장 옵션 이야기는 있었지만 발동되지 않았다. 손흥민은 "우린 아직 아무 대화도 하지 않았다. 나로서는 명확하다. 이번 시즌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나이에는 모든 순간이 목표다. 특히 이번 시즌 우리는 많은 대회를 나가야 하고 더 많은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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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등 여러 팀들과 이적설이 났는데 가능성은 매우 떨어졌다. 토트넘과 재계약 상황이 지지부진하다는 걸 보여주기는 했다. 토트넘은 결국 손흥민과 1년 계약 연장을 할 예정이다. 영국 '텔래그래프'는 4일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 1년 연장 옵션 발동을 결정했다. 이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 이상 머물게 됐다.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 권한이 있다. 토트넘은 이제 손흥민에게 옵션을 발동했다는 사실만 알리면 된다. 그럴 의도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할 의향이 있다는 소식은 토트넘 관계자라면 누구나 기뻐할 만한 소식이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할 의향이 있다는 소식은 토트넘 관계자라면 누구나 기뻐할 만한 소식이다. 손흥민은 2025-26시즌이 시작되면 33세가 된다. 34세가 되기 전 그의 프리미어리그 커리어를 마무리하는 것이 손흥민이 유럽 생활을 정리하는 것이 완벽한 방법이 될 것이다"고 하며 반겼다.

'투더레인앤백'은 "토트넘과 재계약에 성공한 손흥민이 계속해서 골을 넣고 도움을 올리며 결국 트로피를 들기를 바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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