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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수홍이 딸 전복이 이름 짓기에 신중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너의 세상은 온통 아름다울 거야~’ 편으로 그려진 가운데 박수홍이 MC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은 딸 전복이 이름도 정했냐는 물음에 “정말 이름 때문에 잠을 한숨도 못잤다. 이름이 돌고 돌아서 많은 후보들 중에 당첨이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출생신고 당일, 박수홍은 의자에 앉아 깊은 한숨을 쉬었다. 마주보고 앉은 김다예는 그런 박수홍의 모습을 담으며 “비상사태다. 비상사태. 밤을 새셨다. 오늘 출생신고 하려고 했는데 철회했다. 아버님께서 이름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하더라. 작명 앱만 지금 5개 깔아놨다”라고 밝혔다.
박수홍은 “저 작명 어플 있는 거 다 깔아서 다 비교하다보니까 막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라며 “제가 태어나서 전복이한테 주는 첫 번째 선물인데 정말 신중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그 말에 김준호는 “더 궁금하다. 이름을 어떤 걸로 지었을 지”라고 반응했다.
특히 전복이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채 영상이 끝나 더욱 궁금증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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