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tvN 예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는 ‘Magic’ 특집으로 기아타이거즈 소속 프로야구 선수 양현종, 나성범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한 타이거즈의 양현종, 나성범 선수가 등장하자 MC 유재석과 조세호는 꽃다발을 전달하며 우승을 축하했다.
양현종 선수가 한국시리즈 우승 자부심을 드러냈다. / 사진= ‘유퀴즈’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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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의 기쁨을 만끽한 양현종은 “기분이 어떠냐”는 유재재석의 말에 “기아로 이름을 바꾼 후 세 번째 우승을 했다. 저밖에 없다. 자부심이 있다”고 자랑했다.
양현종은 화제가 됐던 우승 세리머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움파룸파 챌린지를 준비했다고 하더라”는 유재석의 질문에 양현종은 당황하면서 “사실 5차전 성적이 안 좋아서 팀한테 많이 미안했다. 동료들 덕에 역전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양현종 선수가 한국시리즈 우승 자부심을 드러냈다. / 사진= ‘유퀴즈’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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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는 이제 두 번 해봤으니까 우승하면 뭘 시킬까 싶어서 요즘 유행하는 댄스를 검색했다. 뻘쭘하게 빼는 것 보다는 준비를 하는 게 낫다 싶어서 ‘2024년 챌린지’를 검색했더니 제가 그나마 따라 할 수 있는 게 ‘움파룸파 챌린지’였다”며 “‘이걸 어떻게 추지?’ 했는데 정말 우승을 했다. 그런데 장내 아나운서분이 ‘움파룸파’ 음악이 없다더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맨날 들었던 ‘삐끼삐끼’를 췄죠”고 설명했다.
이에 ‘유퀴즈’는 준비했던 움파룸파 음악을 틀었고, 양현종을 쑥스러워 하면서 ‘움파룸파’ 댄스를 추며 웃음을 선사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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