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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목)

유흥업소 논란…빅뱅 대성 빌딩, 7년만 650억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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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그룹 '빅뱅' 멤버 대성(30·본명 강대성) 소유 건물 의혹에 대해 경찰이 본격 수사한다. 의혹들은 이 건물에서 불법 유흥업소가 운영됐는데, 이를 대성이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등의 내용으로 제기됐다. 입주 업소들이 일반사업자로 등록하고 실제로는 다른 형태로 영업하면서 세금을 적게 냈다는 등 탈세 의혹도 존재한다. 사진은 30일 서울 논현동 대성 소유 A건물 모습. 2019.07.30. photoc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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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빅뱅' 대성(36·강대성) 빌딩이 7년만에 시세차익 650억원 이상을 올릴 전망이다.

6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대성이 2017년 11월 310억원에 사들은 서울 논현동 빌딩(대지면적 275평) 현재 시세는 964억원으로 추산됐다. 매각 시 시세차익 약 654억원을 거둘 수 있다. 2022년 인근 건물이 평당 약 3억2400만원에 거래됐으며, 현재 호가는 평당 3억7900만원에 달했다.

이 빌딩은 도산대로 대로변에 위치하며,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과 7호선 강남구청역까지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2019년 불법 유흥주점 운영과 성매매 알선 정황이 포착 돼 논란을 빚었다. 해당 유흥업소는 2005년부터 식당과 사진관으로 속인 뒤 간판도 없이 비밀 영업, 관련자들이 법적 처벌을 받고 내부 철거 공사했다. 건물주인 대성이 유흥업소 불법 운영을 알고 있었는지 관련해선 증거를 찾지 못해 2020년 무혐의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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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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