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틈만 나면‘캡처 |
5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드라마 ’열혈사제2‘의 주역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이 서울예술단을 방문했다.
오늘의 틈은 서초. 유재석은 “보라색으로 입고 왔네”라며 유연석의 의상을 언급, 유재석의 보라색 시계를 발견한 유연석은 “너무 쌥쌥한 것 아니에요?”라 질문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제가 좋아하는 색은 네이비다”라 밝혔다. 유연석은 “저도 블루 계열을 좋아한다. 여름 쿨톤이다”라 반응, 유재석은 “성격이 쿨하지 않지 않냐”며 웃었다. 유연석은 “시원한 편이다”라며 무마했다.
유재석은 “마인드가 쿨해야 한다”고 했다. 유연석은 “쿨하지 않냐”라 질문한 유재석을 향해 “차가운데?”라 답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최다 인원수를 자랑하는 오늘의 게스트. 유연석은 “드라마 홍보를 하러 나온다던데, 내가 촬영하는 드라마와 동시간대다. 너무한 것 아니냐. SBS 드라마니 밀기는 해야 하는데, 그러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하냐”며 난감해했다.
이때 오늘의 틈 친구가 등장했다. 오늘의 주인공은 드라마 ‘열혈사제 2’의 주역 김성균, 김남길, 이하늬.
유연석은 “성균이 형이 이 컬러를 제일 충실하게 입고 올 줄 알았다”며 키컬러를 의식한 김성균을 언급했다.
이하늬는 보라색 귀걸이를 착용, 보라색 아이템을 곁들인 유재석과 동질감을 표했다.
SBS '틈만 나면‘캡처 |
국악학 박사 수료 과정을 마쳤다는 이하늬는 “바로 옆에 국립국악원이 있다”며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이하늬는 “본가가 바로 여기다. 엄마에게 ‘바로 여기서 촬영 중이다’고 했다”라 전했다. 서초 토박이인 이하늬는 다양한 맛집을 소개, ‘면 러버’들의 환호성을 샀다.
첫 번째 틈을 찾아 오페라하우스로 향한 5인. 이하늬는 “본가가 이곳인데, 이곳으로 이사를 온 이유가 예술의 전당이었다. 아버지에게 ‘예술하는 사람들은 예술의 전당 앞에서 살아야 한다’는 신념이 있었다”라 밝히며 놀라움을 샀다.
그녀는 ‘원조 내비’ 유연석과 사전 답사를 통해 길을 찾아 나섰고, 김성균은 “현장에서도 이하늬가 그런 역할을 한다”고 했다. 김남길은 “이하늬가 있으면 편하다. 우리한테 잔소리하고, 자제시키고, 잔소리를 한다. 아침에도 우리 혼났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예술단 연습실로 향한 5인은 연습실 안에서 흘러나오는 소리에 주목했다. 틈 주인의 등장에 이하늬는 “반짝반짝하다”며 감탄했다.
이하늬는 전문가다운 예리한 질문을 던졌고, 이에 모두가 엄지를 들어 보이기도.
“어렸을 때부터 가야금을 시작했다”는 틈 주인에 가야금을 전공한 이하늬는 탄성을 내뱉었다. 김남길은 “옛날에 공연할 때 말고, 이렇게 연습실에 와본 적이 없다. ‘연습실’이라는 단어에서 향수가 느껴졌다”라 밝혔다.
한편 SBS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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