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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컴백' 샤이니 민호 '챌린지 안 한다' 선포 "부담이 돼"('컬투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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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샤이니 민호/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샤이니 민호가 '콜 백'으로 돌아왔다.

5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샤이니 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민호는 "'솔로로 첫 정규앨범을 냈고,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곡 10곡이 담겨 있다. '콜백'을 포함해 굉장히 좋은 곡들 많으니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짜 열심히 준비했고, 스태프들이랑 미팅도 정말 많이 하고 많이 싸우기도 했는데 거의 제가 지다시피 해서 만든 음반이다"라며 "여기 와주신 분들과 '컬투쇼' 들어봐주시는 분들이 1번부터 10번까지 다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곡수집은 A&R팀과 함께 수집을 해서 선택을 함께 했다. 안해봤던 장르도 도전했고 좋아하는 스타일의 장르도 도전해서 이번 앨범 만족한다"고 웃었다.

또한 민호는 "어제 컴백인데 샤이니 멤버들에게 연락 한통이 없었다고 하더라"라는 스페셜DJ 곽범의 질문에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멤버들이 연락이 없어서 '기사 써주시면 연락주지 않으실까' 했는데 정말 다 연락이 왔다. 기자님들의 힘"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온유형, 태민, 키순으로 연락이 왔다. 고맙다 얘들아"라며 "MV랑 노래 듣고 다 좋다고 하더라. 보통 저희가 너무 오래 활동을 하다보니 칭찬하는 게 되게 (그렇다). 잘 보고 '너무 좋다'고 하는 게 최고의 칭찬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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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타이틀곡으로 '콜 백'이 선정된 비하인드도 전했다. 민호는 "이번 앨범 5번 트랙인 'Something about you'가 타이틀로 하고 싶은 곡이었다. 정규다 보니 퍼포먼스도 보여주고 싶고 지금만 보여줄 수 있는 섹시함을 보여주고 싶었다. SM맛도 나는 강력한 느낌이 있었는데 회사에서는 '콜 백'이 훨씬 민호와 어울리고, 앞으로의 음악을 할 때도 새로운 세상을 구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길래 선택하게 됐다"고 했다.

다만 "챌린지를 안하겠다"고 선포했다는 민호는 "요새 챌린지를 너무 많이 하지 않나. 제가 안무를 빨리 숙지하는 편이 아니다.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인데, 챌린지가 저는 부담인거다. 빨리 외워서 해야하고, 못 추면 예의가 아니지 않나. 부탁을 하면 해줘야 하고, 부탁도 못하는 스타일이라 '이번엔 안하겠다' 라고 선언을 했다"고 했다.

민호는 이번 앨범에 라이즈 소희, 에스파 닝닝의 피처링곡을 수록했는데 "회사 동생들이니까 직접까진 아니고, 매니지먼트 통해서 '곡과 너무 찰떡이라 해줬으면 좋겠다' 했는데 속사정은 흔쾌히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잘해줘서 곧 선물 들고 찾아가려 한다"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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