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가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경남FC와 함께 단감 농가를 방문해 수확철 일손돕기에 나섰다. 사진=NC다이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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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NC다이노스가 연고지역 농가를 방문해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했다.
NC 구단은 5일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경남FC 임직원과 함께 경남 김해시 진영읍에 위치한 단감 농가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지현철 경남FC 대표이사,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세 단체 임직원들은 수확철을 앞두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단감 농가를 위해 단감 운반 및 선별 작업을 도왔다.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농작물이 집중적으로 수확되는 가을철에 특히 농촌일손이 부족해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NH농협은행은 NC 다이노스, 경남FC와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적으로 이어나가 조금이나마 우리 농촌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현철 경남FC 대표이사는 “경남FC가 5년 동안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온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 과정에서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도민구단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는 “지난봄 밀양에서의 뜻깊은 시간에 이어 가을에는 김해에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며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경남FC, 그리고 NC 다이노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우리 지역의 농가에 조금이나마 희망과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2020년 4월에 기업의 공익적 역할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뜻을 모아 ‘아름다운 동행’ 협약을 맺었다. 현재까지 사회공헌활동과 공동 응원, 승리 기원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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