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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정준하, 매장 월세가 5100만원?…"매출 2억이었는데 폐업" (4인용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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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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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정준하가 요식업을 하며 있었던 일을 떠올렸다.

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는 셰프 정지선, 가수 별, 셰프 여경래, 방송인 정준하가 출연했다.

이날 정준하는 요식업만 28년을 했다며 "월세를 가장 많이 내본 게 5100만원이었다"면서 "커피숍이었다. 올림픽공원 안에 있는 커피숍이었는데 첫달에 2억 넘게 팔았다. 돈이 많이 남더라. 뒷짐지면서 담배꽁초 줍고 다녔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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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근데 그때가 우면산이 무너졌을 때다. 비가 여름에 48일 중에 46일인가 왔다. 매일 비가 오니까 올림픽공원에 사람이 안 왔다. 주말에 2천만 원씩 팔던 덴데 100만 원이 됐다. 2년 만에 본전하고 나왔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지금은 그렇지만 옛날에는 임대차 보호법 이런 게 없어서 권리금 못 받고 쫓겨났다. 방송에서 할 얘긴 아니지만 1인 시위 하고 그러고 싶었다. '다시는 요식업 하면 사람이 아니다' 이랬다"면서도 "근데 외국 나가면 심장이 벌렁벌렁하다"는 말로 사업 욕심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여경래와 정지선은 "음식 하는 사람들은 다 비슷한 개념을 갖고 있다. 어느 지역을 갔는데 그게 좋으면, 응용을 하는 거다", "나도 그래서 매달 나가서 공부를 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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