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사진 | S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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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샤이니 민호가 멤버들을 향해 “연락 좀 해라”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샤이니 민호가 4일 첫 정규 앨범 ‘콜 백(CALL BACK)’을 발표한다. 신보 발매를 앞두고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민호 첫 정규 앨범 ‘콜 백’은 민호가 지난 2022년 12월 솔로 데뷔를 알린 첫 번째 미니앨범 ‘체이스’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된다.
민호는 ‘콜 백’ 발표와 함께 오는 11월30~12월1일 양일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첫 솔로 단독 콘서트 ‘민 : 오브 마이 퍼스트(MEAN : of my first)’를 개최한다. 민호는 “첫 콘서트이기 때문에 저의 모든 걸 보여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번 민호의 활동으로 샤이니의 전 멤버가 솔로로서 정규앨범과 콘서트를 진행하게 됐다. 이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낸 민호는 “제가 마지막 솔로 정규 주자다. 멤버들이 워낙 잘 앨범을 만들었고 공연을 해왔기 때문에 부담이 됐지만 좋은 원동력이 됐다”며 “단체 뿐만 아니라 솔로로서 정규앨범을 내며 공연을 한다는게 제 자부심이다. 저희는 솔로마다 개성이 강하지만 팀으로 뭉쳤을 때 샤이니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팀이라는 게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샤이니 멤버들의 응원에 대해선 “아직까지 멤버들이 연락이 없다. 많이 바쁜가보다. 워낙 가까워서 표현하는게 쑥스러워졌다. 서로 리액션을 잘 안해준다”고 너스레를 떨며 “연락 좀 해라”라고 멤버들을 다그쳐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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