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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 (토)

'Mr. 플랑크톤' 우도환 "욕심 많이 났던 작품..대본 너무 재미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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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우도환/사진=민선유 기자



우도환이 'Mr. 플랑크톤'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4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엠갤러리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Mr. 플랑크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우도환, 이유미, 오정세, 김해숙, 홍종찬 감독이 참석했다.

우도환은 이번 작품에 대해 "해조의 마지막 여행에 재미(이유미 분)가 강제 동행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라고 설명하며 "저희가 극중 많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하나만 꼽기 어렵지만 일단 제목처럼 플랑크톤에 대한, 미생물이 가치가 있듯 우리 모두 존재 가치가 있고 태어난 이유가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이야기"라고 밝혔다.

'Mr. 플랑크톤'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우도환은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다. 제가 이렇게 어떤 대본을 보고 꼭 하고 싶다고 생각이 든 게, 지금까지의 작품도 소중하고 사랑하지만 이 작품만큼은 제가 한번 표현해보고 싶었다"며 "인생의 마지막 여행길, 정말 사랑했던 여자와 떠나는 여행길, 또 해조처럼 자유분방한 삶을 제가 조금이라도 나이 먹기 전에 제 안에 있는 자유로움을 표현해보고 싶었다. 욕심이 많이 났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한편 넷플릭스 'Mr. 플랑크톤'은 오는 11월 8일 금요일 공개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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