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 오늘(4일) 군입대…강나언과 열애 인정 열흘만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업텐션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우석이 입대한다.

김우석은 4일 신병훈련소에 입소한 후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할 예정이다.

김우석은 입대 직전인 3일 밤, 자신의 SNS를 통해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다. "무사히"라고 짧은 멘트를 덧붙이며, 무사히 군복무를 마치고 오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들 중에는 잘려나간 머리카락으로 만든 '잘 갔다 와'라는 글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우석은 오는 10일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우석은 이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강나언과 촬영 종료 후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달 말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열애 인정 열흘 만에 김우석이 군에 입대하며, 강나언은 '곰신'이 됐다.

1996년생인 김우석은 지난 2015년 그룹 업텐션의 멤버로 데뷔했고, 2019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이후 솔로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드라마 '트웬티 트웬티' '불가살' '밤이 되었습니다' 등에 출연했다.

[사진=김우석 인스타그램, 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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