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현이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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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현이가 육아 고충을 드러냈다.
이현이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주말 요약⚽️ 무척 일정이 많은 주말이었는데 둘째가 아프기까지 해서 난이도가 상당했다…"면서 "결국 아이들을 아주 큰소리로 혼내고 풀죽은 뒷모습을 보며 기분이 몹시 우울했다.. 이제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꼭 안아줬는데 일요일 밤 재우기 전에 다시 뚜껑 오픈… 슈퍼 F인간인 나는 또 혼내놓고 눈물바람… 후ㅠㅠ 언제쯤 평온하고 성숙한 육아 가능할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 이현이는 한 주 동안 있었던 일들을 사진으로 남겨 기록한 모습. 특히 그는 '엄마가 미안해'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야' '더 성숙해지기를 다짐하며'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육아 고충과 함께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의 고단함을 전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1983년에 태어나 2005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이현이는 대기업 S사에서 반도체 개발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는 홍성기와 2012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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