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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즈나. (사진 = 웨이크원 제공) 2024.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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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케이블 음악 채널 엠넷 걸그룹 오디션 '아이랜드2'를 통해 결성된 7인조 걸그룹 '이즈나(izna)'가 데뷔일을 확정했다.
4일 소속사 웨이크원(WAKEONE)에 따르면, 이즈나는 오는 25일 정식 데뷔한다.
'아이랜드2'에서 아이메이트(시청자) 팬 투표 1등을 차지한 '올라운더' 최정은을 비롯 윤지윤, 방지민, 코코, 유사랑이 팬투표로 데뷔조에 들었다. 프로듀서 선택으로 이국적인 외모의 마이가 팀에 합류했다. 애초 6인조로 계획됐으나, 추가로 정세비가 호명되면서 7인조가 됐다.
팀명 이즈나는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 곧 나'를 뜻한다. '빅뱅' '2NE1' '블랙핑크' 프로듀서로 유명한 더블랙레이블 수장인 테디의 진두지휘로 데뷔를 준비한다. 앞서 더블랙레이블에서 테디의 진두지휘로 데뷔한 5인조 신인 걸그룹 '미야오'와 어떤 차이점이 있을지 관심이다.
엠넷 모회사인 CJ ENM이 그간 서바이벌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그룹은 소속사가 나눠져 있어 계약 기간이 2년 안팎으로 짧았다. 하지만 이즈나는 자체 연습생들로 구성돼 있다. CJ ENM의 자회사인 웨이크원 소속으로 활동한다. 전속 기간도 다른 그룹들처럼 7년이라, 멀리 내다보고 안정적으로 팀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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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나는 전날 론칭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일곱 멤버들이 꿈을 꾸는 다양한 장소에서 다 같이 동그랗게 모여 앉아 있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이즈나는 정식 데뷔 전부터 열기를 고조시킨다. 오는 22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 출연, 데뷔 무대를 선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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