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사진=민선유기자 |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장윤정이 최근 라이브 논란을 이겨낸 가운데, 이태원 건물주가 되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 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장윤정은 지난 6월 이태원의 꼬마빌딩을 개인 명의로 41억5000만원에 매수했다.
해당 건물 규모는 지하 1층~지상 2층에 달하며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과 이태원역 사이에 위치했으며, 맞은 편에는 용산구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거주지와도 차로 5분 거리다.
보도에 따르면, 채권최고액 30억원의 시중은행 근저당권이 설정됐다.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금의 120% 수준으로 설정되는 것을 고려하면, 25억원을 빌려 건물을 산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장윤정은 지난 4월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에 위치한 펜트하우스 '아페르한강'을 120억원 전액 현금으로 매수한 지 약 두 달 만에 또다시 이태원에 있는 꼬마빌딩을 매수해 건물주가 됐다.
장윤정이 매수한 펜트하우스는 복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전용면적 273.98㎡에 분양가는 120억 원이다. 한강과 용산공원 사이에 위치했으며, 지하 5층~지상 10층, 1개 동, 전용 면적 205~273㎡, 단 26가구만으로 구성된 고급 주거단지로 알려졌다.
또 지난 3월에는 장윤정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을 120억 원에 거래했다. 50억 원에 공동명의로 분양받았던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약 3년 만에 시세 차익 70억 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장윤정은 립싱크 논란에 휩싸였다. 민원인 A씨는 장윤정이 지난 8월 인천시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라이브가 아닌 립싱크를 했다고 지적했고, 후에 열릴 공연의 출연에 대해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장윤정의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안무 등을 함께 소화해야 하는 무대에서는 상황에 따라 라이브 MR을 사용할 때도 있다. 음원을 튼 채 입만 벙끗거리는 립싱크는 절대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후 장윤정은 논란 후 첫 무대에서 라이브를 하며 논란을 종식했다. 장윤정은 라이브 무대로 정면돌파해 논란을 이겨냈고, 연이어 건물주가 되는 기쁨을 누리는 등 기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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