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사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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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윤 기자]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도경완이 딸 하영이가 미국 친구 잭슨과 묘한 기류를 풍기는 것을 보고 질투했다.
11월 2일 방송된 ENA 토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9회에서는 미국 LA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는 도연우, 도하영 남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공원 놀이터에서 미국 친구들과 함께 노는 장면이 그려졌다. 미국 학교에 다니는 도연우는 대화를 걸어오는 아이들에게 적극적으로 대화를 했다. 그러나 아직 영어가 서툰 동생 하영은 다소 부끄러워하며 오빠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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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통성명한 뒤에 나이를 밝힌 아이들은 연우의 제안으로 ‘그린 라이트, 레드 라이트’(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했다. 그 중 잭슨이 하영이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이름을 물었다. 훈훈한 잭슨의 외모에 설렘을 느낀 이에 하영은 손가락을 비비 꼬며 쑥쓰러워했다.
딸 하영의 낯선 모습을 본 장윤정이 “손가락 꼬는 거 봐”라고 놀라워했고, 아유미가 “어머 여자여자 하네요”라고 말했다. 또 아유미가 “하영이가 저렇게 부끄러워하는 거 보셨어요?”라고 묻자, 장윤정은 “우리는 못 봤어요”라고 대답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연우는 “제가 하영이 눈빛만 봐도 알거든요”라며 “잭슨 볼 때 표정이 “쟤 뭐냐” 이런 표정이었다. 하영이는 얘를 싫어 하는구나,라고 느꼈다”라며 헛다리를 짚었다. 그러나 반대로 하영이는 잭슨에게 “머리 뽀글뽀글 오빠, 좋은데, 안 좋은데 좋은 거”라며 관심을 드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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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차례 게임을 한 아이들은 "힌국에서 어떤 음식이 유명해?"라며 남매에게 호기심을 보였다. 이에 연우가 "라면, 떡볶이 알아?"라며 "매운 떡이 들어간 음식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잭슨이 "불닭라면에 대해서 알아? 먹어본 적 있어?"라며 "미국에도 아주 많고, 나 되게 좋아해"라고 말했다. 이에 장윤정이 "요즘 불닭 저게 엄청 난리라고 하더라고요"라고 말했고, 도경완 역시 "생일 선물로 불닭 라면을 받고 좋아서 울 정도라고 하더라"라며 미국에서의 한국 라면 인기를 소개했다.
또 잭슨이 "너희도 불닭 좋아해?"라고 물었고, 하영 역시 "응"이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잭슨은 하영에게 계속 눈길을 주었고, 이를 본 도경완이 "얘 눈빛이 왜 이리 그윽해?"라고 말했다./chaeyoon1@osen.co.kr
[사진] ‘내 아이의 사생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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