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전남편 송종국에 옐로카드? “애들 위해 법 앞에서 한 약속 지켜달라 했건만”

방송인 박연수(오른쪽)와 딸 송지아. 사진 | 박연수 채널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방송인 박연수가 전남편 송종국을 겨냥한 듯한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끈다.

박연수는 2일 “애들을 위해 법 앞에서 한 약속, 그거 하나만 지켜달라 했건만…”이라는 글과 함께 ‘분노 전 경고’라고 적힌 옐로카드 이모티콘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내용이 내용인 만큼 두 아이를 양육 중인 박연수가 양육비와 관련해 송종국과 갈등을 빚는 듯한 내용으로 추측됐다.

축구스타 송종국의 딸 지아(왼쪽)와 지욱 남매. 사진 | 박연수 채널

유명 축구스타와 신인 배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송종국과 박연수 커플은 결혼 9년 만인 지난 2015년 협의 이혼했다.

MBC ‘아빠! 어디 가?’에서 송중국과 함께 출연했던 딸 지아, 아들 지욱은 엄마 박연수가 양육권을 갖고 키워왔다. 스포츠에 두각을 나타낸 남매는 각각 골프, 축구를 하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