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6 (목)

[POP이슈]"유난"VS"좌표 찍고 단체활동" 박수홍♥김다예, 직원 지적 후 설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박수홍/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방송인 박수홍의 아내가 신생아 사진사를 지적한 가운데, 김다예의 발언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2일 김다예는 딸 전복이의 SNS 계정에 딸의 촬영 현장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사진사는 마스크를 쓴 채로 딸 전복이의 포즈를 이리저리로 바꾸고 있었다. 딸 전복이는 얌전했으며, 사진사 역시 조심스러운 손길이었다.

김다예는 사진과 함께 "조리원에서 전복이 뉴본 촬영. 요즘은 조리원에서 연계해서 신생아 촬영을 하나봐요. 우리 전복이 너무 착하고 예쁘게 촬영"이라고 했다.

이어 "다만... 아기 만지고 아기 얼굴 가까이 대고 말하시던데... 백일해 접종은 다 안했다고 하셔서 걱정되서 조마조마. 매주 다른 신생아들도 만나실텐데 너무 우려스러운건 엄마 마음일까요ㅎㅎ 전복아 면역력 키우자. 건강만해다홍"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김다예와 박수홍 부부의 팬들은 댓글을 통해 백일해 접종을 받지 않은 사진사와 닿은 딸 전복이를 걱정했고, 김다예는 "제가 매일 신생아들 밀접접촉하시는 직업이니 백일해 꼭 필수라고 말씀드렸어요... 그래서 이제 접종 맞겠다고 하시네요! 앞으로 촬영하는 아가들은 안심되겠어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헤럴드경제

전복이 채널



그러자 일부 누리꾼들은 분노했다. 김다예의 걱정은 이해되지만, 해당 사진사가 김다예의 말을 듣고 접종을 받겠다고 약속까지 한 상황인데도 굳이 해당 사진사를 촬영한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며 또 한 번 지적했다는 이유에서였다.

또 김다예, 박수홍이 스타 부부인 만큼, 입소했던 조리원이 특정될 수 있어 사진사의 신분이 좁혀져 우려가 된다는 이유였다. 일각에서는 김다예의 직원 지적이 유난이었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자 김다예는 여론을 의식한 듯 또 한 번 댓글을 통해 "특정 커뮤니티에서 좌표찍고 비계정 단체활동하는 것 자제 부탁드립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김다예의 해당 발언은 누리꾼들 사이에 또 한 번 불을 지폈다.

김다예가 직원을 지적 후 비난 여론을 받는 가운데,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