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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故 박지선, 오늘(2일) 4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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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고(故) 박지선. 사진 ㅣ스타투데이DB


고(故) 박지선 4주기가 돌아왔다.

박지선은 지난 2020년 11월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6세.

모친은 박지선이 평소 질환 때문에 힘들어했으며, 딸만 혼자 보낼 수 없어 함께한다는 취지의 내용을 담아 메모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선은 자신을 ‘멋쟁이 희극인’이라 칭한 만큼,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출신인 박지선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KBS2 ‘개그콘서트’를 비롯해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특히 영화 제작발표회, 아이돌 쇼케이스 등 미디어 관련 행사 진행자로 다재다능한 진행 솜씨를 자랑했다.

“남을 웃길 수 있다는 게 제일 행복하다. 앞으로도 어떤 선택을 하던 제 자신이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을 것”이라고 밝힌 박지선의 트위터 계정에는 ‘멋쟁이 희극인’이라는 수식어가 달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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