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2 (토)

'정숙한 세일즈' 풍기문란 방판극 2막 시작..관전 포인트 셋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김선영, 김성령, 김소연, 이세희/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정숙한 세일즈’가 풍기문란 방판극의 제2막을 연다.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연출 조웅, 극본 최보림)가 본방송에 앞서, 2막의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방판 씨스터즈’는 저마다의 이유로 성인용품 방문판매에 뛰어들었다. 왕방울 속옷 증정 이벤트로 설문조사 참여율을 높였고, 이를 분석해 “구매 이력 없는 지갑 빵빵한 고객”을 타깃으로 잡아 ‘로얄클럽’ 회장 사모님 허영자(정영주)를 공략했다. 그 결과, 매출 10만원만 더 채우면 ‘환타지 란제리’ 지부장에 도전할 수 있는 호기가 찾아왔다.

헤럴드경제


서울에서 온 형사 도현은 금제 주민들의 신상을 몰래 조사해왔다. 그 수상한 미스터리가 절정에 달할 무렵, 지난 방송에서 도현이 금제에서 자신의 친모를 찾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금까지의 단서를 종합해봤을 때, 묘령의 여인이 화염에 휩싸여 목숨이 위험했던 갓난아기 도현을 구해 성당 수녀에게 맡겼다. 당시 수녀의 증언에 의하면, 20~30대 여성이 큰 불이나 화상 흉터 난 애가 찾는 사람도 없이 혼자 버려져 데려왔다고 했다. 손에 나무 묵주 반지를 착용한 그녀는 금제행 티켓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게 흩어진 조각들을 맞추던 도현에게 지금까지의 조사 방향성과 전혀 다른 단서가 투척됐다.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고강도 설렘을 유발하고 있는 정숙과 도현의 로맨스는 2막을 기점으로 급물살을 탄다. 지난 방송 엔딩에선 도현이 위기에 빠진 정숙의 구원자로 등판했다. 우연히 동창 경식(심우성)을 만난 정숙은 그의 부탁을 받고 혼자 방판을 나갔다. 그런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정숙이 경식으로부터 다급히 도망쳐 긴장감을 드높였다. 몰래 숨어 있던 정숙이 경식에게 들킨 절체절명의 순간, 도현이 나타나 경식을 제압했다.

한편 ‘정숙한 세일즈’ 7회는 오늘(2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하이지음스튜디오, 221b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