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전현무계획2' 방송화면 캡처 |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영상에서 이나은의 학교폭력 의혹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곽튜브가 다시 '전현무계획2'에 복귀해 지리산 맛집 탐방에 나섰다.
1일 방송된 MBN,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서는 김동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BN '전현무계획2' 방송화면 캡처 |
전현무, 곽튜브가 지리산에서 함께 맛집 탐방에 나섰다. 두 사람은 짧은 인사를 나눴고, 전현무는 오랜만에 보는 곽튜브에게 “오랜만에 함께 하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공간에서 시작하고 싶었다”라며 반가워했다. 이번주의 음식 주제는 지리산 흑돼지, 황금 목살 맛집이었다.
곽튜브는 전보다 마른 모습으로 복귀했고, 이에 전현무는 “최고의 다이어트는 마음고생이라고. 이거만한 게 없다”라며 부쩍 살이 빠진 모습을 걱정했다. 곽튜브는 “저도 그렇게 될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곽튜브는 촬영 장소에 대해 유튜브 초심 지역이라며 “실버버튼 받기 전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전현무는 “내가 본의 아니게 네 초심을 찾게 해줬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곽튜브는 “이 순간을 기다렸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게스트로 출연한 김동준은 자신이 먼저 곽튜브에게 다이렉트 메시지, DM을 보낸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살면서 태어나 처음 DM을 보낸 분이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김동준이 너의 찐팬이고 우리 프로그램을 워낙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곽튜브와 김동준이 실제로 대면하는 건 처음이었고, 김동준이 곽튜브에게 보낸 DM의 내용은 방송을 재밌게 봤다는 것이었다.
한편 지난주에 이어 서울의 돼지 맛집을 탐방하는 오마이걸 미미,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오소리감투, 염통, 새끼보 등 돼지 부속 10종 모둠구이를 시켰고, 미미는 “인생 첫 새끼보다”라며 신기해했다.
새끼보를 처음 맛본 두 사람은 “불호가 왜 있냐”라며 그 맛에 빠져들었다. 특히 전현무는 “특유의 육향이 있다. 하지만 거부감이 있는 육향이 아니다”라고 맛표현을 했다.
한편 ‘전현무계획2’는 현지인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동네의 맛을 오롯이 느끼는 길바닥 먹큐멘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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