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 ‘ASUS AI PC 체험존 팝업’ 행사 / 출처=IT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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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에이수스는 AI PC를 지향하는 ‘젠북 S(Zenbook S)’ 시리즈를 비롯, 10여대의 신형 노트북을 선보이며 사람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대표 제품인 ‘젠북 S 14 OLED(UX5406)’의 경우, AI 처리에 특화된 NPU(신경망 프로세서)를 포함한 인텔 코어 울트라 7 V200 시리즈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AI 관련 콘텐츠를 원활히 처리할 수 있다.
에이수스 AI PC 중 대표 제품군인 ‘젠북 S 14 OLED(UX5406)’ / 출처=IT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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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윈도우11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생성형 AI 플랫폼인 ‘코파일럿+ PC(Copilot+ PC)’ 규격의 경우, 일정 수준(40TOPS) 이상의 NPU 성능을 갖춘 PC에서만 적용할 수 있다. 젠북 S 14 OLED는 이러한 성능 기준을 만족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가 과거에 했던 작업을 기억해 이전에 이용했던 문서나 사진 등을 손쉽게 찾아내는 ‘리콜(Recall)’ 기능, 그림판에서 텍스트 명령을 통해 자동으로 이미지를 편집하는 ‘코크리에이터(Cocreator)’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인텔 코어 울트라 7 V200 시리즈를 탑재해 AI 처리능력을 크게 강화한 젠북 S 14 OLED / 출처=IT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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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에이수스는 이번 팝업 쇼케이스를 통해 생성형 AI 프로그램 ‘GIMP with Stable Diffusion’을 활용, 키워드 입력을 통해 원하는 이미지를 생성하고 이를 엽서로 출력하는 AI 체험 이벤트를 실시해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젠북 S 14 OLED에서 GIMP with Stable Diffusion으로 이미지를 생성, 엽서로 출력하는 AI 체험 이벤트를 실시했다 / 출처=IT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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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젠북 S 14 OLED는 1.2kg의 가벼운 무게 및 14.9mm의 얇은 두께를 갖춘 알루미늄 바디, HDR 트루 블랙 500 인증을 받은 고화질 OLED 디스플레이, 그리고 긴 배터리 사용 시간 등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하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2개의 화면, 탈착식 키보드를 갖춘 ‘젠북 듀오(UX8406)’ / 출처=IT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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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플랫폼으로 승부하는 ‘젠북 듀오(Zenbook Duo UX8406)’도 이날 행사장이 주역 중 하나였다. 이는 접을 수 있는 2개의 화면,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 키보드로 구성된 제품으로, 기존의 노트북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듀얼 모니터 및 멀티태스킹 환경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다양한 형태로 듀얼 스크린을 전개할 수 있는 젠북 듀오 / 출처=IT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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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키보드를 떼고 화면을 접어 태블릿처럼 활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 2개의 화면 모두 터치스크린 기능을 지원하며,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주로 이용하는 DCI-P3 영역을 100% 지원해 왜곡 없는 컬러를 감상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인텔 코어 울트라 7 및 9 프로세서를 탑재하는 등, 콘텐츠 제작 및 AI 활용을 비롯한 다양한 작업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젠북 14 OLED(Zenbook 14 OLED, UX3405)도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최신 젠북 시리즈 중에서도 접근성이 높은 모델이며, 수준급의 성능 및 높은 범용성, 그리고 휴대성을 균형감 있게 갖춘 것이 특징이다.
성능과 휴대성, 내구성을 두루 갖춰 범용성이 높은 ‘젠북 14 OLED(UX3405)’ / 출처=IT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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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 울트라 5 및 7 프로세서를 통해 일상 및 비즈니스 용도로 두루 활용 가능한 수준급의 성능을 기대할 수 있으며, 미국방성 밀리터리 등급에 해당하는 높은 내구성까지 갖추고 있다. 이와 더불어 1.22kg의 가벼운 무게 및 긴 배터리 사용 시간 등, 높은 휴대성까지 겸비하고 있어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이날 전시된 제품들을 비롯한 에이수스의 최신 주력 노트북은 대부분 OLED 화면을 탑재하고 있다. OLED는 기존의 LCD(LED)에 비해 확연히 우수한 명암비 및 컬러 표현능력, 그리고 빠른 응답속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백라이트(후방조명)를 내장하지 않고도 각 화소가 자체적으로 발광하는 특성을 갖추고 있어 제품의 두께를 얇게 만드는 데도 유리하다. 한때 OLED는 높은 단가 때문에 스마트폰과 같은 초소형 기기에만 주로 탑재되었으나, 최근 에이수스는 자사 노트북에 OLED를 적극 적용하는 것이 눈에 띈다.
행사장에 마련된 럭키드로우 이벤트 코너 / 출처=IT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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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행사장에서 에이수스는 방문객 대상의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마련하기도 했다. 행사장에서 에이수스 제품을 체험해 스탬프를 받은 후, 자신의 SNS에 관련 내용을 업로드하면 추첨에 따라 키보드, 마우스, 보조 배터리, 음료 쿠폰, 마우스 패드 등을 받을 수 있었다.
에이수스의 관계자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AI PC는 에이수스의 기존 주력 제품이었던 게이밍 노트북과 더불어 향후 PC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높은 성능 및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우수한 휴대성 및 고화질 디스플레이까지 두루 갖추고 있는 점은 에이수스 AI PC만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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