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사진=YG 제공 |
[헤럴드POP=박서현기자]베이비몬스터가 돌아왔다.
1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YG 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베이비몬스터의 데뷔 첫 정규 앨범 'DRIP'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베이비몬스터는 'FOREVER' 이후 약 4개월만 돌아오게 됐다. 로라는 "저희가 이번에 드디어 첫 정규 앨범으로 찾아뵙게 됐다. 저희가 이 앨범을 발매하기까지 생각보다 빠르게 찾아뵙게 됐는데, 많은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찾아뵙게 됐다. 그리고 팬미팅을 성황리 잘 마무리 했다. 그동안 팬분들과 교감하고 많은 것을 배우며 뜻깊은 1년을 보낸 것 같다"고 전했다. 치키타는 "저희 베이비몬스터의 새로운 매력 보여드리게 돼서 기쁘다"며 웃었다.
첫 정규앨범 'DRIP'은 앨범을 가득 채우고도 흘러 넘치는 베이비몬스터의 매력을 응축한 결정체로, 더블 타이틀곡 'DRIP'과 'CLIK CLAK' 포함 총 9곡이 수록됐다.
라미는 "베이비몬스터의 매력을 가득 담은 앨범이다. 첫 정규앨범인만큼 더 많이 신경 썼고 더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9곡이 수록돼 있다. 다양한 장르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대중이 골라듣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팬미팅 투어로 성장한 것들을 어떻게 보여드릴 수 있을까 생각하며 준비한 앨범"이라고 말했다.
루카는 "이번 앨범에선 YG 베이비몬스터의 뉴클래식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저희의 음색이나 틴스러움도 보여드릴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베이비몬스터/사진=YG 제공 |
더블 타이틀곡 중 MV가 선공개된 'CLIK CLAK'은 모든 멤버의 랩 도전 또한 뚜렷한 개성의 보이스톤과 플로우가 돋보인다. 베이비몬스터만의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와 YG 특유의 힙합 바이브를 녹여낸 EDM 기반 댄스곡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DRIP'은 베이비몬스터만의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와 YG 특유의 힙합 바이브를 녹여낸 EDM 기반 댄스곡이다.
아사는 "이번 저희 정규 앨범이 원래는 'DRIP'이 단독 타이틀곡이었는데, 모든 곡이 너무 좋다. 그래서 회사와 얘기하면서 ''DRIP'만 MV 찍기엔 너무 아쉽다' 해서 'CLIK CLAK'이 너무 느낌도 좋고 7명 모두 랩을 하는 게 새로운 것 같아 논의로 더블타이틀곡이 결정된 것 같다"고 했다.
특히 'DRIP'은 지드래곤이 작곡에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로라는 "처음에 소식을 전달 받았을 때 '진짜냐' 계속 여쭤보기도 했고 너무 놀랐다. 열심히 활동해서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저희가 최대한 배우고 힙합 느낌을 내려고 많이 노력해서, 1시에 들어보시면 저희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아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사는 "데모를 들었을 때 지디 선배님의 스타일과 스웨그를 따라가려 노력했고, 7명 다같이 녹음을 할 때도 엄청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 데모 하나로 모든 것이 설명이 됐다"고 덧붙였다.
2NE1 콘서트 게스트로 서서 화제가 되기도 했던 베이비몬스터는 "2NE1 콘서트 게스트로 선다고 들었을 때 너무 놀랐고 좋은 기회를 주셔서 많은 것을 배우고 온 시간이었다. 사실 조언을 들었다기 보다 저희도 그 무대에 섦으로서, 선배님들의 무대를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 너무 영광이었고 덕분에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던 기회였다"고 했다.
양현석 프로듀서에 대한 무한 믿음도 드러냈다. 로라는 "이 앨범이 시작되고 끝나기까지 저희의 곁을 지켜주는 분이시다. 어떤 느낌으로 부르면 좋을지, 안무 디테일을 보며 수정을 해주시고 항상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는 분이시다. 이번에도 엄청난 노력을 해주시는 분이라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베이비몬스터는 YG 출신인 지드래곤, 로제 등 선배들의 음원차트 상위권 등극에 "저희도 선배님들께서 발매하신 곡들 너무 잘 듣고 있고 YG의 후배로서 음원성적이 잘 나오면 꿈 같고 좋겠다는 마음이다. 예능 콘텐츠, 촬영 많이 했으니까 열심히 활동하겠다. 그리고 성과도 보여드리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첫 정규 앨범 'DRIP'은 오늘(1일) 오후 1시 공개된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