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이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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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심희섭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린 키이스트 측은 "차분함과 성실함으로 여러 장르의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였던 실력파 배우 심희섭이 키이스트와 손잡고 연기 활동에 날개를 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포트하겠다”고 전했다.
영화 '1999, 면회'로 데뷔한 심희섭은 해당 작품으로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남자배우상을 수상하며 커리어 초반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2013년 '변호인'에서 내부고발자 윤중위 역을 맡아 관객에게 이름을 알렸고, '암살'에서는 반민특위 검사로 출연해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 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홍길동의 형 홍길현 역으로 사극에 도전해 인지도를 높인 심희섭은 '사랑의 온도' '작은 신의 아이들' 등에 출연해 인물의 복잡다단한 감정을 섬세한 연기로 그리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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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심희섭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키이스트는 김동욱 김서형 채정안 배정남 윤종훈 한선화 강한나 김재철 등 아티스트가 소속된 매니지먼트 부문과 드라마, 예능 제작 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ENA 토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을 제작했으며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tvN '별들에게 물어봐' 등을 제작하고 공개를 앞두고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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