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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목)

박한별, 복귀 무산됐나… 전속계약 6개월 만 소속사와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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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배우 박한별이 소속사와 결별을 직접 알렸다. 라이즈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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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이 소속사와 결별을 직접 알렸다. 이에 박한별의 연예계 복귀가 무산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박한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기사들에 제가 라이즈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되어 있던데, 현재 저는 그 회사 소속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와 함께 박한별은 "그냥 알려드려야 할 거 같아서 알려드린다"라고 덧붙이면서도 추후 활동에 대한 별다른 계획을 알리진 않았다.

올해 4월 라이즈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박한별의 영입과 함께 사업 확장을 알렸다. 당시 박한별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항상 팬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 박한별이 되겠다. 또한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더 좋은 모습과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연예계 복귀를 암시했고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그러나 6개월 만에 소속사와 결별, 끝내 그의 복귀가 무산된 것으로 해석된다.

박한별의 연예계 복귀 시동은 5년 만이다. 지난 2017년 박한별은 유인석 전 대표와 결혼해 두 아들을 뒀으나 유 전 대표가 2019년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면서 박한별은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박한별은 유튜브 등을 통해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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