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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망주 긁는다...첼시, '17세' 2부 미드필더에게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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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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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첼시가 크리스 리그를 주시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30일(한국시간) "선덜랜드는 리그를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리그가 2부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낸 뒤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를 영입하려 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잠재적 영입 대상으로 거론됐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어린 선수들에게 과감하게 투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첼시의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어린 축에 속한다. 최근에도 노니 마두에케, 마르크 기우, 헤나투 베이가, 리바이 콜윌, 말로 귀스토 등 어린 자원들을 대거 영입했다.

첼시는 다음 타깃으로 리그를 주시하고 있다. 리그는 2007년생 미드필더다. 리그는 선덜랜드 유스를 거쳐 2022-23시즌 선덜랜드에서 1군 무대를 밟았다. 리그는 FA컵에서 3경기를 소화했다. 모두 교체 출전이었고 많은 시간을 뛰진 않았다.

지난 시즌 리그는 1군에 합류해 많은 기회를 받았다. 교체 자원에 불과했지만 챔피언십에서 21경기를 소화했다. 2골을 터트리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리그는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리그의 골은 선덜랜드 역대 최연소 득점이었다.

리그는 이번 시즌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개막전에 교체 출전하며 첫 경기를 치렀고 이후 선발로 나오고 있다. 리그는 이번 시즌 선덜랜드의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리그는 중앙과 측면을 오갔고 3골을 뽑아냈다.

잉글랜드 내에서도 리그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리그는 잉글랜드 U-15 대표팀부터 꾸준히 연령별 대표팀의 부름을 받고 있다. 지난해 열린 U-17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당시 잉글랜드는 16강에서 우즈베키스탄에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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