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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목)

'쉰둥이 아빠' 양준혁, 만삭 ♥박현선과 데이트..."엄마는 강하다" [★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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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유수연 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과 그의 아내 박현선이 임신 화보 현장을 공개했다.

31일 박현선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우리 팔팔이는 31주가 되었어요. 남의 집 아기만 빨리 크는 줄 알았는데 우리 아기도 빨리 크네요. 소화도 안되고 여전히 구토에.. 이젠 허리도 아파오고.. 이미 손목은 건초염으로 고생 중이지만.. 우리 팔팔이 안아주기 위해 열심히 치료받고 있어요! 엄마 되기 쉽지 않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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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무쪼록 아기 천사를 기다리는, 출산 예정이신 모든 예비 맘들 파이팅입니다"라고 덧붙이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양준혁-박현선 부부가 포항에서 만삭 화보를 촬영 중인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이 시선을 끈다.

한편 두 사람은 19살 차이로 야구선수와 팬으로 만나 10년간 만난 끝에 지난 2021년 3월 결혼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최근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 임신을 발표하며 2세가 딸이라고 밝혀 누리꾼들의 축하를 받기도 했다.

/yusuou@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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