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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목)

송지은, ♥박위 휠체어 타고 출근에 애틋.."멋지고 존경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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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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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남편 박위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송지은은 31일 자신의 SNS에 “오빠의 출근길. 뒷모습 바라 보고 있는데 대단하고 멋지고 존경스럽고 몽글몽글함이 잔뜩 올라오네. 오늘 하루도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휠체어를 타고 출근 중인 박위의 뒷모습이 담겨 있었다. 박위는 스스로 휠체어를 밀며 출근하고 있었다. 송지은이 남편의 출근길을 배웅하면서 찍은 영상으로 애틋함이 담겨 있었다. 박위는 송지은이 촬영 중인 사실을 모른 채 늠름한 모습으로 출근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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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과 박위는 앞서 지난 9일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방송인 전현무가 사회를, 가수 인순이와 개그우먼 조혜련이 축가를 맡아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송지은은 박위와의 결혼을 발표하면서 “제 인생에 가장 큰 확신이었던 오빠와의 동행. 그 출발선을 향해 한걸음 한걸은 내딛는 과정 속에서 사랑은 많은 것을 치유하고 온전하게 했습니다. 이제는 저희가 받은 사랑을 전하고 흘려 보내는 작은 교회가 되어보려 합니다. 그 첫걸음에 따뜻한 축하를 더해주세요”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송지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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