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지은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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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송지은이 남편 박위를 향해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송지은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빠의 출근길. 뒷모습 바라보고 있는데 대단하고 멋지고 존경스럽고 몽글몽글함이 잔뜩 올라오네. 오늘 하루도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박위는 수많은 차들이 지나다니는 도로 옆 인도에서 홀로 휠체어를 끌며 출근하는 모습. 그의 뒷모습에 보는 이들도 뭉클함을 자아낸다.
걸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 부부는 신앙생활을 하던 중 새벽 예배에서 처음 만나 지난해 봄 연인으로 발전했다. 공개연애는 지난해 12월 시작했으며, 교제 19개월 만에 백년가약을 약속하고 지난 9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송지은 SNS |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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