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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일본 주니치 드래건즈의 마무리 캠프에 유망주 선수를 파견한다.
LG는 30일 "투수 이지강과 성동현, 허용주, 포수 이주헌, 코치 김광삼, 박종곤 등 6명을 3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일본 주니치 마무리 캠프에 참가시킨다"고 밝혔다.
네 선수 모두 LG 미래 자원으로 '육성'을 초점으로 일본 단기 유학을 보내는 것이다.
지넌 2022년 LG에 입단한 이지강은 올 시즌 46경기에서 2승3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53의 성적을 냈다.
성동현은 2018년 2차 1라운드 LG에 입단했으나, 아직 뚜렷하게 거둔 성과가 없다. 시즌 2경기 2이닝에 나와 평균자책점 0을 올렸다.
지난해 LG 유니폼을 입은 허용주는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9경기에 나와 1승1패 1홀드, 평균자책점 8.18을 기록했다.
이주헌은 LG가 자랑하는 포수 유망주로 2022년 2차 3라운드로 LG에 입단해 올 시즌 막판, 1군에 나와 3경기에 타율 0.667(6타수 4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특리 포스트시즌 엔트리에도 '깜짝' 포함됐다.
이들 외에도 김광삼 투수코치, 박종곤 트레이닝 코치를 주니치로 보내 일본의 좋은 시스템을 배울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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