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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화)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글 삭제' 이홍기→'외면' 이재진..'성매매 의혹' 최민환 놓고 '입꾹닫' 새 국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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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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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이제는 '입꾹닫(입을 꾹 닫다)' 새 국면이다.

최근 율희와 이혼한 최민환이 성매매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FT아일랜드 멤버들도 이제는 말을 아끼는 보이고 있다.

먼저 이재진은 최근 개인 계정에 "#pulse #in #kaohsiung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2024 FT아일랜드 라이브 펄스 인 아시아' 투어 현장 모습이 담겼다. 그런데 사진 속 무대 위에는 이재진과 이홍기만이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알려진 대로 최민환이 이날 무대 뒤에서 연주해, 팬들 앞에는 낫기 않았기 때문.

이에 이재진은 최민환이 빠진 FT아일랜드 사진을 공공연하게 자신의 개인 계정에 올리면서도, 그에 대한 언급은 일체 하지 않는 '외면' 방식의 태도를 보였다.

이는 앞서 FT아일랜드의 리더인 이홍기가 몇 차례 최민환 관련 내용을 간접 언급하면서 대중들이 뭇매를 맞았기 때문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이홍기처럼 말을 잘못 하느니, 이재진은 차라리 '침묵'을 택한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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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홍기는 팬 커뮤니티를 통해 "둘의 사생활이었고 이렇게 되버렸지. 잘못한 건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지"라며 바른 소리를 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우리 모두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 나는 또 지켜내야지. 버텨야지. 그게 우리겠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돌덩이들 맞아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거지"라는 글을 게재하는가 하면, "성매매가 아니고 성매매 업소가 아니라면? 지금 하는 말 책임질 수 있어?"라는 댓글을 적었다가 지워 '최민환 두둔' 논란이 일기도 했다.

또한 콘서트 사진과 함께 "정말 고마워. 제일 친한 친구에게 오늘은 힘을 많이 얻었어. 우리가 하고 싶던 이야기들을 직접 만나서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해. 앞으로 우리를 만나게 될 친구들에게도 직접 만나서 이야기 할게"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글로 쓰는 것 보다 만나서 이야기 하는 게 오해 없이 잘 전달되는 거니까. 정말 너무 고맙다"고 덧붙여, 최민환을 간접 언급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다.

그 과정에서 최민환과 관련된 '성매매 의혹'은 더욱더 가중됐다. 한 유튜버가 율희가 공개한 최민환의 녹취록을 분석하면서, 업소를 이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그가 말한 셔츠는 '셔츠룸'을, '컨디션'은 '콘돔'을 언급한다고 주장했기 때문. 그러나 이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라는 주장이 더욱 지배적인 상황이다. 그럼에도 이홍기는 자신이 올렸던 글들을 삭제하면서, 이재진과 함께 '입꾹닫'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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