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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월)

오나라, 50번째 생일에 ‘댄싱퀸’ 시절 소환...“14년 전이나 지금이나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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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나라(50)가 따뜻하고 담백한 생일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오나라는 28일 자신의 SNS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가슴 아픈 일이 많은 요즘, 생일을 맞아 잠시 슬픔을 잊은 순간이었다”며 팬들과 함께한 생일파티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사진 속 오나라는 특유의 환한 미소로 파티 현장을 빛내고 있다. 뒤에는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큰 플래카드가 걸려 있으며, 그녀의 과거 모습이 담긴 사진이 대형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어, 마치 14년 전 영화 ‘댄싱퀸’ 팬미팅을 연상케 하는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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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나라가 따뜻하고 담백한 생일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오나라 sns


특히 이 배경은 팬들의 정성과 사랑을 그대로 담고 있어, 50세가 된 오나라에 대한 팬들의 남다른 애정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다. 플래카드 양옆에 배치된 핑크색 풍선들은 파티의 밝은 무드를 더욱 살려주는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이날 오나라는 화려한 드레스 대신 편안한 그레이 톤의 스웨트셔츠를 선택, 차분하고 자연스러운 50대의 여유와 편안함을 한껏 발산했다. 티셔츠에 적힌 ‘oiOi Collection’ 문구가 더욱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느낌을 주며, 꾸밈없이 편안한 모습이 돋보였다. 한층 더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그녀의 스타일이 팬들에게 진솔하게 다가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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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는 화려한 드레스 대신 편안한 그레이 톤의 스웨트셔츠를 선택, 차분하고 자연스러운 50대의 여유와 편안함을 한껏 발산했다.사진=오나라 sns


오나라는 “생일이라고 시끌벅적한 분위기보다는 팬들과 조촐하게 저녁식사를 함께했다”며, 축하 메시지를 보내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생일파티는 특별한 이벤트 없이도 진심이 묻어나는 자리로, 소박한 모습 속에서도 그녀의 깊은 인성과 따뜻한 마음이 묻어났다.

한편, 오나라는 배우 김도훈과 24년째 사랑을 이어가며,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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