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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월)

‘주가조작 혐의’ 벗은 임창정, 11월 신곡 발표...12월 정규앨범 발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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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혐의’를 벗은 가수 임창정이 음악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28일 소속사 (주)MBOX는 “임창정이 오는 11월 1일 오후 6시 신곡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If it happens, it happens)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임창정 공식 SNS를 통해 신곡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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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혐의’를 벗은 가수 임창정이 음악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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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이미지에는 야경을 배경으로 한 임창정의 뒷모습이 담겼다. 발라드의 상징과도 같은 그만의 독보적인 분위기가 주변 배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는 우연이 겹쳐 인연이 된 사람들, 그 인연들의 만남과 헤어짐,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삶의 과정 속 감정들을 깊이 있게 표현한 곡이다. 누구에게나 공감을 일으키는 노래로 감동을 주고 싶다는 임창정의 진솔한 마음이 담겼다.

특히 이번 곡은 12월에 선보일 18번째 정규앨범의 선공개 곡으로, 그의 음악을 기다려 온 팬들과 대중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임창정의 정규앨범 발매는 2021년 11월 발매한 정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 이후 약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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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혐의’를 벗은 가수 임창정이 음악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 사진 = (주)M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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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에 따르면 임창정은 내년 가수 데뷔 30주년을 맞아 오랜 시간 함께해 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여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 임창정은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 공개를 시작으로 정규앨범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본격적인 컴백 예열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임창정은 지난해 4월 ‘SG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휘말린 바있다. 임창정은 투자를 독려하거나 주가 조작에 가담한 적 없다고 주장했지만, 시세 조종에 가담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이후 올해 5월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하동우 부장검사)는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임창정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한편 임창정의 정규 18집 선공개곡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는 오는 11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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