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8 (월)

맨유, 웨스트햄에 일격…골 득실에 밀려 14위로 추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투데이

브루노 페르난데스(왼쪽·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1-2로 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투데이

에릭 텐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에릭 텐하흐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1-2로 졌다.

맨유는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29분 크렌시오 서머빌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36분 카세미루의 헤더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지만, 후반 추가 시간 석연치 않은 판정이 나왔다. 센터백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후반 43분 대니 잉스와 경합 도중 반칙을 저질렀다는 판정이 비디오 판독(VAR) 끝에 나왔다.

이에 맨유는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제로드 보웬에게 실점, 고개를 숙였다.

이로써 맨유는 3승 2무 4패(승점 11‧골득실 –3‧8득점)가 되면서 웨스트햄(승점 11‧골득실 –3‧13득점)에 다득점에서 밀려 14위에 머물렀다.

맨유는 9경기를 치른 현재 단 8득점에 그치며 경기당 1골도 넣지 못하고 있다. 최하위 사우샘프턴과 17위 크리스털 팰리스(이상 6득점)만 맨유보다 득점이 적은 상황이다.

맨유는 총 18개의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1차례 강타하는 등 결정적인 기회를 4차례 놓치며 단 1골에 그치며 졌다.

한편 맨유는 지난달 21일 크리스털 팰리스전 무승부를 시작으로 유럽 클럽대항전을 포함한 공식전 8경기에서 1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나머지 7경기에서는 5무 2패로 부진했다.

[이투데이/한종욱 기자 (onebell@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