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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월)

백기태호, 중국전 극적 2-2 무승부...조 1위로 AFC U-17 아시안컵 본선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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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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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6세 이하(U-16)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안컵 예선에서 가장 껄끄러운 상대인 중국과 극적으로 비기면서 아시안컵 본선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은 27일 중국 다롄 푸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예선 C조 4차전에서 중국과 2-2로 비겼다.

이날 한국은 전반 9분 만에 전민승이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1-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전반 45분 동점골, 후반 21분 역전골을 내주면서 승리를 내줄 위기에 처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후반 43분 이지호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넣으면서 극적으로 경기의 균형을 맞추며 승점 1점을 얻어냈다.

이로써 한국은 3승 1무 승점 10으로 중국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한국 +20, 중국 +17)에서 앞서 C조 1위로 내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AFC U-17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아시안컵 예선에는 총 43개국이 참가해 3~5팀씩 10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위 10팀과 각 조 2위 중 상위 5팀, 본선 개최국 사우디까지 총 16개 팀이 내년 4월 개최되는 본선 무대를 밟는다.

사진=대한축구협회(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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