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전종서/사진=민선유기자 |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한소희와 전종서가 악플러 소동 후에도 굳건한 우정을 보여줬다.
지난 24일 한소희는 자신의 채널에 근황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은 한소희가 배우 혜리의 악플러로 오해 받은 후 처음 올린 게시물이다. 한소희의 SNS 재개에 팬들은 응원을, 여전히 악플러로 의심하는 이들은 비난 섞인 댓글을 달았다.
이러한 가운데, 함께 악플러 소동에 휩싸였던 전종서가 한소희의 게시물에 댓글을 남겼다. 전종서는 "예뻐요"라고 댓글을 남겼고, 한소희는 답글로 "감자합니다"라고 남겼다.
일부 누리꾼들은 전종서와 한소희가 악플러 소동 이후 두 사람의 관계를 걱정했지만, 우려와 달리 한소희와 전종서는 여전한 우정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절친한 사이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혜리의 SNS에 악플을 단 악플러의 정체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혜리에게 도 넘은 악플을 단 악플러가 한소희가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악플러 계정은 비공개 계정으로, 프로필 사진은 과거 한소희가 SNS에 올린 적 있던 사진이었다. 게다가 한소희의 절친인 전종서가 악플러를 팔로우하고 있어 한소희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에 전종서의 소속사 앤드마크 측은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전종서는 해당 계정이 누구인지, 팔로우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다만, 논란이 불거지자 해당 계정의 팔로잉을 취소했다.
한소희 역시 악플러로 의심받자 부인했다.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의 부계정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악플러 계정은 SNS 게시물을 정리하는 등 움직임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전종서가 졸지에 혜리 악플러 계정을 팔로우한 배우가 됐다며, 이 일을 계기로 한소희와의 관계가 틀어지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했다.
우려와 달리, 전종서와 한소희는 SNS를 통해 소통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보여줬다. 두 사람의 여전한 친분에 이목이 쏠렸다.
한편 한소희는 과거 혜리, 류준열과 환승연애 논란으로 갈등을 빚은 바 있다. 한소희와 전종서는 차기작 '프로젝트 Y'(가제) 출연을 결정 짓고 절친한 사이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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