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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월)

네덜란드 완전 정복! 황인범 풀타임→'키패스 1회+태클 5회'...페예노르트, 위트레흐트에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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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황인범의 맹활약 속에 페예노르트가 승점 3점을 챙겼다.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은 27일 오후 8시 15분(한국시간)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 위치한 스타디온 할헨바르트에서 열린 2024-25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9라운드에서 위트레흐트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페예노르트는 5승 4무(승점 19)로 리그 3위, 위트레흐트는 7승 1무 1패(승점 22)로 리그 2위가 됐다.

먼저 앞서 나간 건 페예노르트였다. 전반 12분 우측면에서 우고 부에노가 크로스를 올렸다. 훌리안 카란사가 쇄도하면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전반은 페예노르트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페예노르트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9분 퀸턴 팀버가 중원에서 공을 잡았고 치고 나갔다. 팀버가 수비를 앞에 두고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했다. 팀버의 슈팅은 골망을 갈랐다. 결국 경기는 페예노르트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날 황인범은 선발로 나왔다. 황인범은 중원에서 팀버와 호흡을 맞췄다. 이번 경기에서도 자신의 강점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황인범은 왕성한 활동량으로 중원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다. 패스와 수비 가담을 통해 페예노르트가 분위기를 잡는 데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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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황인범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볼 터치 89회, 패스 성공률 83%(69회 중 57회 성공), 키패스 1회, 크로스 1회(3회 시도), 롱볼 1회(3회 시도), 유효 슈팅 1회, 드리블 2회(3회 시도), 지상 경합 7회(11회 시도), 태클 5회, 가로채기 2회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7.6점을 받았다.

황인범은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세르비아 올해의 선수를 차지했다. 이번 여름 페예노르트의 유니폼을 입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황인범에게 적응 기간은 사치였다.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고 황인범은 곧바로 페에노르트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황인범은 페예노르트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페예노르트는 공식 SNS를 통해 페예노르트의 9월 이달의 선수를 공개했다. 주인공은 황인범이었다. 황인범은 "나는 이것을 선물로 받아들이고 더 발전하게 해준다"라고 이야기했다. 에레디비시 8라운드 트벤테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리그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황인범은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황인범은 이번 시즌 UCL 리그 페이즈 3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을 뛰었다. 황인범은 이번 경기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페예노르트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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