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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일)

박서진, 열애설 터지자 “너무 좋았다”…홍지윤 실물에 훈남 임영주도 ‘예쁘다’ 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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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홍지윤-임영주, 미묘한 삼각관계?! 2:2 캠핑 드라이브의 기묘한 케미 폭발!

26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등장한 박서진과 트로트 가수 홍지윤, 그리고 임영주가 만들어낸 독특한 삼각관계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서진이 동생 박효정과 함께 2:2 데이트 드라이브에 나서면서 시작부터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박서진의 파트너는 바로 그의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적극적인 도움을 주며 한때 열애설까지 불거졌던 홍지윤이었다. 홍지윤은 “대중의 관심이 좋았다. 그리고 상대가 평소 좋아했던 친구여서 더 좋았다”라며 박서진과의 소문을 쿨하게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서진 역시 “열애설 터지자 본인이 직접 기사 링크를 보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두 사람의 친근한 케미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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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등장한 박서진과 트로트 가수 홍지윤, 그리고 임영주가 만들어낸 독특한 삼각관계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방송 캡처


하지만, 진짜 흥미진진한 장면은 홍지윤의 무거운 캐리어를 들어준 인물이 박서진이 아닌 박효정의 데이트 상대, 임영주였을 때였다. 임영주는 박효정의 영어 과외 선생님으로 등장했지만, 어느새 홍지윤과 묘한 분위기를 형성해 스튜디오 패널들을 설레게 했다. 임영주는 홍지윤에게 “실물이 훨씬 예쁘다”라고 칭찬을 건넸고, 이에 홍지윤도 “훈남이시네요”라며 응수해 묘한 케미를 자아냈다. 박서진은 이를 지켜보며 “자화자찬 난리 났다”며 질투심을 드러냈지만, 패널들은 “자화자찬은 이런 때 쓰는 말이 아니다”라며 박서진에게 날카로운 한마디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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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박서진과 트로트 가수 홍지윤, 그리고 임영주가 등장했다. 사진=방송 캡처


이후 마트에서 장을 보며 임영주는 박서진에게 “지윤 씨랑 진짜 뭐가 있는 거야?”라며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고, 이에 박서진은 당황하며 “뭐가 있어 보여요?”라고 답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두 사람의 미묘한 신경전이 캠핑의 시작부터 흥미로운 삼각 구도를 형성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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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박서진과 트로트 가수 홍지윤, 그리고 임영주가 출연했다. 사진=방송 캡처


캠핑의 마지막에서는 박서진이 임영주의 말에 의식한 듯 마늘종을 집어 들며 “으아, 이거 마늘쫑이네”라고 말하는 장면이 등장해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이를 본 패널들은 “쫑이라는 말이 묘하게 들린다, 이 여행 쫑 내자는 뜻이냐?”라며 삼각관계의 긴장감을 해소하는 듯한 반응을 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팬들은 과연 이 미묘한 삼각관계의 끝은 어디로 향할지 주목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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