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혼자 34점을 터뜨린 빅토리아의 활약을 앞세워 도로공사에 3대 1로 이겼습니다.
기업은행은 육서영과 황민경이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도로공사는 니콜로바가 27득점으로 분전했을 뿐, 에이스 강소휘가 성공률 20%에 7득점에 그쳐 개막 2연패에 빠졌습니다.
남자부 한국전력은 승부처인 5세트에서만 7점을 몰아친 엘리안의 폭발력을 앞세워 삼성화재를 누르고 개막 2연승을 달렸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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