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 시즌2 다음 회차 예고편. 초반 회차 녹화에 불참했던 곽튜브가 복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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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 옹호 논란으로 자숙했던 곽튜브가 ‘전현무계획2’에 복귀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 시즌2 방송 말미에는 다음 회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곽튜브가 복귀해 전현무와 함께 지리산 맛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는 “프로그램이 오래 가려면 특집을 많이 해야 한다”며 곽튜브에게 “오랜만이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곽튜브 또한 “기다렸다. 이 순간을”이라며 화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리산 맛집을 하나둘 찾아갔다. 전현무는 “부들부들한 게 느껴지는데?”라고 했고 곽튜브도 “엄마가 한 맛이다” “고소하니 죽인다” “간이 딱 맞는다” 등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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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로는 김동준이 예고됐다. 김동준은 “아버지가 하동에서 자라셨다. ‘무조건 여기는 가야지’ 추천하시는 데가 한 군데 있다”고 맛집 추천에 나섰다.
앞서 곽튜브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나은과 함께한 이탈리아 여행기를 공개하면서 이나은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해 ‘대리 용서’ 논란으로 번졌다. 이후 곽튜브는 “오만하고 잘못된 판단이었다”며 두 차례에 걸쳐 사과했다.
이후 교육부는 그가 출연한 학폭 방지 캠페인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고, 곽튜브의 출연이 예정됐던 각종 외부 행사 취소도 이어졌다. 지난달 18일과 24일 ‘전현무계획 시즌’ 녹화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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