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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토)

[어게인TV]'지판사' 박신혜, 김홍파에게 큰 절 후 최동구 지목하며..."아드님을 제게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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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지옥에서 온 판사'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박신혜가 김홍파에게 최동구와 결혼하겠다고 했다.

25일 밤 10시 방송된 SBS '지옥에서 온 판사'(연출 박진표, 조은지/극본 조이수)11회에서는 강빛나(박신혜 분)가 정재걸(김홍파 분)에게 큰절을 올리며 정선호(최동구 분)와 결혼하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빛나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정재걸, 정선호, 정태규(이규한 분)가 있는 집으로 찾아갔다. 정태규는 강빛나가 온다는 소식에 정재걸에게 "강빛나가 왜 온다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정재걸은 "불안한거냐 불편한거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정태규는 "아시잖냐"고 했다. 정재걸은 "네 입장에선 그럴 수 있다"고 했다. 이때 강빛나가 등장해 선물을 한보따리 싸가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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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지옥에서 온 판사' 캡처



한복 옷차림을 하고 나타난 강빛나 모습에 당황한 정재걸은 "빈손으로 와도 된다"며 "그것보다 옷차림이 뭐냐"고 했다. 그러자 강빛나는 "우선 절 부터 받으시라"고 하며 큰절을 올렸다. 이에 정재걸과 정태규는 당황했고 이때 등장한 정선호 역시 어리둥절해 했다.

정재걸은 "왜 큰절을 하는거냐"고 물었고 강빛나는 "아버님 아드님을 제게 주시라"고 하면서 정선호를 지목했다. 이어 강빛나는 "제가 왜 갑자기 아드님과 결혼하겠다고 하는지 궁금하실거다"며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살았었는데 이제야 제가 뭘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게 됐다"고 했다.

정재걸은 "그게 내 아들과의 결혼이냐"고 했고 강빛나는 "결혼을 통한 출세와 부귀영화다"라며 "저 정치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거짓말 잘하고 뻔뻔하고 이기적이고 위선적이고 돈 좋아하고 제가 훌륭한 정치인이 되기에 모자람이 없는 것 같다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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