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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한솔
지한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0억 원) 2라운드에서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지한솔은 오늘(25일) 경기도 용인시 88컨트리클럽 서코스(파 72·6천694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쳐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습니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지한솔은 전날 3위에서 1위로 올라섰습니다.
투어 통산 3승이 있는 지한솔의 최근 우승은 2022년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입니다.
1라운드 선두에 나섰던 임진영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지한솔에 1타 뒤진 단독 2위가 됐습니다.
2008년생인 국가대표 상비군 아마추어 양윤서가 이다연과 함께 6언더파 138타, 공동 3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주 상상인·한경와우넷오픈에서 우승한 박보겸이 황유민, 이예원 등과 함께 5언더파 139타로 공동 5위입니다.
시즌 상금과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 1위를 달리는 윤이나는 3언더파 141타를 치고 공동 12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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