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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단독] ‘쩐의 전쟁’ 미스조 김병선, 지병으로 사망...추모 물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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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미스조’ 김병선. 사진 ㅣJYP


배우 김병선이 지병으로 사망했다. 향년 37세.

2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취재 결과, 김병선은 지병으로 투병해오다 전날 세상을 떠났다.

김병선은 경희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로 활동했다.

고인은 특히 SBS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2007)에서 감초 조연 미스 조 역으로 존재감을 알렸다. 사채업자 마동포의 사무실 직원으로 등장, 특유의 엽기적이면서도 귀여운 표정으로 드라마 인기에 한몫했다. ‘쩐의 전쟁’은 시청률 30%를 넘으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너무 이른 나이에 떠난 고인의 안타까운 소식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추억의 배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에선 평온하세요” “너무 젊은 나이에...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눈 감으시길” “안타깝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등 애도를 표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7시. 장지는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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