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5 (금)

'아마존 활명수' 류승룡 "취미로 활 좀 쐈다" [인터뷰 스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아마존 활명수 류승룡 인터뷰 / 사진=바른손이앤에이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마존 활명수' 류승룡이 양궁 연기 비하인드를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아마존 활명수'(연출 김창주·제작 로드픽쳐스) 주연 배우 류승룡과 스포츠투데이가 만나 작품 개봉에 대한 소회를 나눴다.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이다.

앞서 류승룡은 언론배급시사회 당시 양궁 경험담에 대해 "'최종병기 활' 때 국궁을 접하고 취미로 2~3년 전부터 양궁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류승룡은 "취미로 좀 쏘는 정도지 생활인 경기를 나가는 정도는 아니다. 한동안 '무빙'도 찍고 작품을 계속하느라 바빠서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류승룡은 "이번에 다시 안 하면 안 될 것 같다. 계속 쏴야 할 것 같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어 "생활 양궁의 저변 확대를 위해 양궁인들이 애쓰더라"며 "외국은 이미 양궁이 생활 체육으로 돼 있다. 정신수양에도 좋고, 정적인 스포츠라 현대인들에게 좋은 것 같다"고 깨알 어필했다.

'아마존 활명수'는 30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