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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정형돈, 얼마나 신났으면..냅다 노래+춤에도 ♥한유라 "여보가 행복하면 됐지"(한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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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한유라 채널



[헤럴드POP=강가희기자]한유라가 정형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코미디언 정형돈 아내 한유라의 유튜브 채널 '한작가'에는 "카우아이에서 형도니가 노래한다 홍홍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정형돈, 한유라 가족이 카우아이에서 아침을 맞이했다. 식사를 위해 시내를 찾은 정형돈은 "왜 나이가 들면 이렇게 자연이 좋을까? 결국은 흙으로 돌아가라는 건가"라며 궁금해했다.

한유라는 식당 창문 경치를 바라보는 정형돈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어 간식을 사기 위해 마트에 들른 이들. 정형돈은 한유라의 카메라를 보며 "뭡니까 이거 엄마 겁니까? 온 가족이 한작가 TV에 (나온다)"며 분량을 욕심냈다.

하와이의 그랜드 캐니언이라고 불리는 와이메아 캐니언에 도착한 이들 가족. 정형돈은 "그랜드 캐니언 갔을 때는 서서 보지 못했는데.. 와"하며 감탄을 남겼고, 딸들이 직접 찍어주는 사진에 차곡차곡 추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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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작가 유튜브 캡처



붉은 토양과 폭포를 구경하기 위해 자리를 옮겼다. 딸들에게 손을 내미는 정형돈의 모습에 한유라는 "또 자상한 아빠 (흉내). 충분히 혼자 올 수 있는 덴데"라며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저거 봐 어색하잖아. 자연스럽지 못하다"라고 덧붙였다.

공항 가기 전, 마지막으로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장소를 방문했다. 한유라는 벤치에 누운 정형돈 곁을 떠나는 딸들의 모습에 "하나 둘 그의 곁을 떠난다. 사람이 지나가지만 아랑곳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여행 말미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하고 노래와 춤으로 표출해 냈다. 이에 그의 지인들은 "한 잔 마신 거 아니냐"고 물었으나, 한유라는 '우리 여보가 행복하면 된 거지'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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