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4 (목)

'김지성·박병찬 해트트릭' U-16 대표팀, 몰디브에 13-0 대승…대회 2연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 16세 이하(U-16) 축구대표팀이 몰디브를 꺾고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예선에서 2연승에 성공했다.

한국은 23일 중국 다롄 풋볼 유스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몰디브와의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2차전서 13-0 대승을 거뒀다.

1차전서 부탄을 5-0으로 꺾었던 한국은 2승(승점 6)으로 C조 선두를 지켰다.

한국은 이날 김지성과 박병찬이 각각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총 8명이 골맛을 봤다.

한국은 전반 26분 전민승(수원 U-18)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28분 이지호(수원 U-18), 전반 34분 김은성(대동세무고), 전반 35분과 43분 김지성의 연속골로 전반에만 5골을 몰아넣었다.

후반에도 골 폭풍은 계속됐다.

후반 3분 김민찬(울산 U-18)을 비롯해 후반 22분 김지성, 후반 27분과 39분에 임예찬, 이상연이 후반 37분, 박병찬이 후반 42분과 46분, 50분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대표팀은 25일 바레인과 3차전을 치른다.

이번 U-17 아시안컵 예선은 총 43팀이 참가해 3~5팀씩 10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 10팀과 각 조 2위 중 상위 5팀 그리고 본선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총 16팀이 내년 4월 본선에 오른다.

C조에서 한국은 부탄, 몰디브, 바레인, 중국과 경쟁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