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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곰신 공효진, 기다림도 거꾸로 간다! “국방부 시계 가속…❤️ 케빈오 곧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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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가을 햇살 아래 완벽한 ENFP 스타일링으로 시간을 거꾸로 보내고 있다.

공효진이 23일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NFP로 사는 건 좀 편해요”라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 속 그녀는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가을 패션으로 또 한 번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공효진은 깔끔한 블랙 코트를 중심으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코트의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이 도드라지며, 그녀 특유의 여유롭고 자유로운 매력을 더해준다. 특히, 소매 끝에서 살짝 드러난 베이지색 니트가 블랙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감각적인 컬러 배합을 보여주었다. 전체적으로 은은한 톤온톤 스타일링으로 가을의 무드를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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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가을 햇살 아래 완벽한 ENFP 스타일링으로 시간을 거꾸로 보내고 있다. 사진=공효진 SNS


하의를 살펴보면, 공효진은 와이드한 베이지 팬츠를 선택해 편안함을 추구하면서도 세련미를 잃지 않았다. 팬츠의 네추럴한 핏과 코트의 조화가 마치 공효진 특유의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포인트로 더해진 스카프는 목선에 가볍게 둘러 그녀의 패션에 포인트를 주었으며, 동시에 그녀의 개성을 잘 살려준다.

공효진이 착용한 블랙 슈즈는 전체적인 스타일을 완성하는 마지막 한 수다. 발목을 드러내며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편안한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선택이었다. 선글라스는 그녀의 시크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가을 햇살 아래 더욱 눈부신 공효진의 분위기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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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ENFP 스타일링으로 시간을 거꾸로 보내고 있다. 사진=공효진 SNS


한편, 공효진은 지난해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케빈오는 그녀를 위해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현역으로 입대, 현재 군 복무 중에 있다. 내년 6월 전역을 앞두고 국방부 시계가 빨리 돌아 두 사람의 재회에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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