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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22기, '3커플' 탄생…영숙 "열린 결말로 남기고파" 최종선택 포기 (나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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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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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22기 영숙이 최종선택에서 영수, 영철을 두고 돌아섰다.

23일 방송된 ENA 예능 '나는 SOLO' 돌싱 특집에서는 22기 멤버들이 최종 결정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고, 선택 결과 광수♥영자, 경수♥옥순, 상철♥정희 이렇게 총 세 커플이 탄생했다.

이날 광수는 첫 번째로 최종 선택을 했다. 광수는 "통영에서 5박6일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여자의 사랑을 마음껏 받았던 럭키가이였다"라고 말했다.

직후 영자에게 다가갔고, 영자는 "이혼이 사람을 만나는 데 있어 약점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다. 솔로나라는 처음으로 제가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0으로 수렴하게 해준 시간이었다"라는 소감과 함께 '나솔' 22기 1호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경수는 자신이 쓴 시를 낭독한 후 옥순을 최종선택 했고, 옥순 또한 "오랜만에 엄마가 아닌 여자로서 좋은 추억 만들어 준 경수님께 감사하다"라며 경수를 택하며 '나솔' 22기 2호 커플이 탄생했다.

영식은 "지금 제 마음 속에 있는 그분께 최종선택을 하겠다"라는 멘트 후 현숙을 최종선택했지만, 현숙은 최종선택을 하지 않았다. 이어 정숙도 최종선택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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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철은 "우연이 아닌 필연이 끝이 아닌 시작이다"라며 정희에게 다가갔고, 정희도 상철을 최종선택하며 '나솔' 22기 3호 커플이 탄생했다.

영호는 최종선택을 하지 않았고, 영호에게 마음이 있던 순자는 "마지막까지 진심을 다하겠다"라며 최종선택을 했다.

영수는 "용기를 내겠다"라며 영숙을 최종선택했고, 영철 역시 "무수한 짜장면의 기회를 주셨던 분이지만 이후에 더 좋은 인연이 되고 싶어서 최종선택을 하겠다"라며 같은 선택을 했다.

두 남자의 최종선택을 받은 영숙은 "영수님 영철님, 항상 마음 적극적으로 표현해 주시고 용기 낼 수 있도록 예쁜 말만 해주시고, 멋진 두 분을 만날 수 있게 돼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오늘이 끝이 아니라 열린 결말로 남겨두고 싶다"라고 말하며, 최종선택을 하지 않고 돌아섰다.

이후 영숙은 "오늘이 마지막이 아니라 조금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싶다"라고 털어놓았다.

사진=ENA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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