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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요요→체중 100kg' 이장우, 살찔수록 호감 UP '유쾌한 아이러니'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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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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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다이어트로 22kg를 감량했다가 요요로 다시 100kg대의 몸무게가 됐다고 밝힌 배우 이장우의 근황이 관심을 얻고 있다.

이장우는 최근 히밥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히밥과 경동시장을 찾아 다양한 먹방을 즐겼다.

앞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보디 프로필 촬영을 위해 22kg를 감량했지만 다시 체중이 불어난 모습을 보여왔던 이장우는 "요즘 다시 체중이 원상복귀 됐다고 들었다"는 히밥의 말에 "나는 유지가 안 된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히밥과 육회비빔밥, 분식, 돈가스까지 다양한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먹던 이장우는 "난 운동을 하는데도 살이 안 빠진다"고 토로하며 "85kg까지 뺐다가, 일주일 전에 몸무게를 쟀을 때는 96kg였다. 지금은 한 세 자리가 됐을 것 같다"며 다시 100kg의 체중이 넘어갔을수도 있음을 귀띔했다.

이장우는 하루에도 체중이 5kg 범위에서 왔다갔다한다며 '고무줄 몸무게'임을 스스로 밝히면서 "맛있는 가게들을 많이 갖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음식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시고르 경양식', '장사천재 백사장'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백종원에게도 인정받을 만큼 요리 실력에 두각을 보여왔던 이장우는 실제 우동집을 오픈하는 것은 물론, 편의점과 협업해 간편식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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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호두과자 브랜드를 오픈하며 디저트 사업까지 진출한 근황도 전해졌다.

이장우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반죽, 앙금 제조 등 전 과정에 참여한 것은 물론 모델로도 활동하며 적극적인 움직음을 보이고 있다.

새 예능 '시골마을 이장우', '대장이 반찬' 등 요리와 연관된 새 예능 프로그램들도 공개를 기다리는 중이다.

이장우는 "주변에서도 본업인 배우로 복귀하라고 하더라"면서 본업인 연기 활동보다 예능에서 활약을 이어가는 것에 우려를 표하는 일부 시선을 인지하고 있음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누리꾼과 시청자들도 음식, 요리에 진심인 이장우의 꾸준한 행보를 지켜보며 이제는 '이장우 개인의 행복'을 더 응원하는 모양새다.

화면 안에서 더욱 날렵하게 전해지는 슬림한 보디라인은 아니지만, 음식과 관련된 일과 음식 이야기를 할 때 더욱 행복해하는 푸근한 얼굴이 오히려 보는 이들을 더 편안하게 만들어준다며 이장우의 다양한 발걸음을 향한 관심을 보내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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