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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관련 소식을 전하는 영국의 ‘홋스퍼HQ'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미 손흥민의 후계자를 찾았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레전드이지만 어느덧 선수 생활 막바지가 다가오고 있다. 손흥민은 2015년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이적한 이후 꾸준히 토트넘의 핵심 선수였다. 오랫동안 활약하며 팀의 레전드가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300경기 이상을 출전했으며 엄청난 속도와 놀라운 드리블, 안쪽으로 파고드는 능력으로 수비수들에게 악몽같은 존재가 됐다. 중요한 순간 결정적인 골을 넣는 능력 역시 손흥민을 토트넘을 넘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내년 여름 손흥민의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토트넘은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대로 계속 시간이 흘러간다면 토트넘은 공짜로 손흥민을 놓아주게 된다.
매체는 이 점을 설명했다. 홋스퍼HQ는 “인상적인 경력에도 손흥민은 현재 32살이다. 토트넘과 계약은 내년 여름에 끝나지만 토트넘은 한국의 스타를 넘어선 삶을 모색해야 한다”라며 손흥민과 결별을 인정한 뒤, 그가 없을 때의 상황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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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손흥민이 토트넘에 미친 영향력은 분명 대단하지만 나이가 많아지며 후계자가 필요하다. 오도베르는 시기가 되면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완벽한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췄다”라고 언급했다.
매체가 점찍은 오도베르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번리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이제 고작 19살이지만, 저돌적인 돌파와 빠른 스피드를 갖춘 윙어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손흥민의 장기적인 후계자가 될 수 있을지는 아직 의문이다. 오도베르는 지난 시즌 번리에서만 총 3골에 그쳤으며, 이번 시즌 역시 확실한 주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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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양민혁은 토트넘이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K리그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재능 중 한 명이다. 아직 그는 강원의 유니폼을 입고 있지만 내년 1월 토트넘에 합류한다. 그는 고작 18살임에도 한국 축구대표팀에 소집된 바가 있으며, 2030년까지 토트넘과 계약했다. 그는 K리그 올스타로 토트넘 프리시즌 투어 때 토트넘을 상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민혁은 현재 K리그에서 10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강원은 양민혁의 활약에 힘입어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빠른 판단력과 민첩한 플레이로 상대 수비수를 무력화시키는 유형이다”라고 언급했다.
최근 토트넘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는 무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매체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무어에게 1군 데뷔전을 선물했다. 그리고 무어는 지금 토트넘 팬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5월 무어는 16세 9개월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데뷔 선수가 됐다. 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신뢰도 받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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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현지 매체들은 팀 내에 있는 젊고 뛰어난 재능들로 인해 손흥민의 재계약이 미뤄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 6월 “토트넘은 손흥민과 1년 계약 연장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던 바가 있다. 토트넘은 1992년생의 손흥민과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한 뒤, 그의 경기력을 지켜보려 하고 있다.
하지만 최초 보도가 나온 지 4개월이 된 시점에서 아직까지도 별다른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손흥민 역시 최근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암시했다. 그는 지난 19일에 있었던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전 유나이티드전에 끝난 이후 “난 슬프게도 32살이며 매 경기 하나 하나를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나는 항상 커리어 마지막 경기인 것처럼 임한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손흥민의 계약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후계자들에 대한 주장까지 들려오며 토트넘과 손흥민의 이별이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매체들이 언급한 유망주들이 손흥민을 빠른 시일 내에 대체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만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32살임에도 아직 그는 토트넘의 확실한 에이스다. 과연 토트넘이 손흥민 없이 추후에 좋은 성적을 거둘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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